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7회가 10월 31일(토) 방송됐어요. 금석중(감우성)의 죽음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 정체가 드러날 위기를 막아낸 이가경(김유정)의 기지, 그리고 사토 히데오(박진영)가 처음으로 밝힌 조선 이름 "김태웅"까지 담긴 회차였는데요. 100일의 거짓말 7회 줄거리와 명대사, 시청률을 정리해 볼게요.
(아래 내용에는 7회 스포일러가 있어요.)

100일의 거짓말 기본 정보
| 제목 | 100일의 거짓말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
| 7회 방송일 | 2026년 10월 31일(토) 밤 9시 10분 |
| 방송 |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 티빙·넷플릭스 공개 |
| 편성 | 총 16부작 (2026년 10월 10일 첫 방송) |
| 연출·극본 | 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
| 출연 | 김유정(이가경), 박진영(사토 히데오/김태웅), 진선규(사토 신이치), 김현주(유소란), 이무생(유필립) 등 |
지난 6회 줄거리 짧게 보기
6회에서 금석중은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어요.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가는 길에 카스테라 하나 사 가라"였고, 이가경은 빗속에서 "아뇨, 안 괜찮아요"라며 사토 히데오에게 안겨 울었어요.
6회 자세한 리뷰는 100일의 거짓말 6회 리뷰에서 볼 수 있어요.
100일의 거짓말 7회 줄거리 리뷰
1. 지키지 못한 약속, 카스테라
이가경은 유소란(김현주)에게 금석중의 비보와 함께 "가는 길에 카스테라 하나 사 가라"던 그의 마지막 말을 전해요. 봄이 오면 세 가족이 함께 경성에 가서 먹자고 했던 카스테라는, 금석중이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이었어요. 이가경과 유필립(이무생) 앞에서는 담담했던 유소란이 홀로 침실에서 숨죽여 우는 장면이 7회에서 가장 먹먹했어요.
2. "조선에 오니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거냐?"
사토 히데오는 아버지 사토 신이치에게 금석중은 적법한 재판을 거쳤어야 한다며 원망을 쏟아내요. 하지만 "조선에 오니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거냐?"라는 냉정한 한마디에 다시 한번 무력감을 느껴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균열이 점점 커지는 장면이었어요.
3. 서로의 상처를 꺼낸 두 사람
다음 날 두 사람은 금석중의 죽음에 대해 아무 말 없이 평소처럼 출근해요. 사토 히데오는 양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꺼내며 전날 홧김에 했던 말을 사과했고, 이가경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일본인과 결혼한 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아요. "지금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않나요?"라는 이가경의 물음에 사토 히데오는 "금서희 씨는 퍽 괜찮은 사람입니다"라고 답해요. 다만 이가경은 유필립과 불륜 중인 척하는 거짓말이 점점 편치 않아졌어요.

4. 수원 경찰서발 비밀 우편, 불태운 가족사진
7회의 긴장 포인트는 우편실이었어요. 이가경은 사토 신이치 앞으로 온 수원 경찰서발 비밀 우편을 발견하고,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원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내용물을 확인해요. 안에는 계암리 사건 자료와 함께 금석중의 가족사진까지 들어 있었어요. 이가경은 비서 야마다(코우리 유카)를 이용해 봉투를 연 뒤 가족사진만 몰래 빼내 불태우며 정체가 드러날 단서를 지웠어요. 소매치기 출신다운 순발력이 빛난 장면이었어요.
5. 이노마를 외면한 퇴근길, 그리고 오해
사토 히데오와 함께한 퇴근길, 이가경은 자전거를 도둑맞고 설렁탕집 사장에게 구박받는 이노마(홍사빈)와 마주쳐요. 정체가 들통날까 봐 이노마를 모른 척하며 사토 히데오를 다급히 막아서는데, 사토 히데오는 그 모습을 오해하고 실망해요.

6. "김태웅입니다. 내 조선 이름"
이가경의 진심 어린 사과로 두 사람은 맥주 한 잔과 함께 오해를 풀어요. "나는 어차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합니다"라는 사토 히데오의 고백에, 이가경은 엄마 이애영(송지효)을 떠올리며 "그럴 때는 그냥 앞으로 걸었어요. 머릿속 생각보다 발 디딘 자리가 진짜니까"라고 위로해요. 그리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을 때 미국행이라는 길이 보였다는 사연도 들려줘요.

시끄러운 음악과 취기 속에서 사토 히데오는 처음으로 본명을 밝혀요. "김태웅입니다. 내 조선 이름." 서로에게 거짓말로 시작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진짜를 건넨 순간이라, 7회 엔딩급 명장면이었어요.

100일의 거짓말 7회 리뷰 포인트
거짓말 위에 쌓인 첫 진심
이가경은 "금서희"라는 가짜 이름으로, 사토 히데오는 일본 이름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에요.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처음으로 "김태웅"이라는 진짜 이름이 오간 7회는, 제목 그대로 "100일의 거짓말" 속에서 진심이 싹트는 전환점이었어요.
슬픔을 다루는 방식
금석중의 죽음을 큰 사건으로 다시 꺼내기보다, 카스테라 약속과 유소란의 숨죽인 눈물처럼 조용한 장면으로 그려낸 점이 오히려 더 깊게 남았어요.
점점 좁혀오는 정체의 위기
가족사진은 불태웠지만 계암리 사건 자료는 그대로 사토 신이치에게 전달됐어요. 이노마와의 마주침까지 겹치면서, 이가경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8회·9회 방송 안내
8회는 11월 1일(일) 밤 9시 10분에 이어서 방송됐어요. 9회는 11월 7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돼요. 김태웅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이가경과, 거짓말 속에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흔들릴지 지켜봐요.

100일의 거짓말 회차별 시청률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에요.
| 회차 | 방송일 | 전국 시청률 |
| 1회 | 10월 10일(토) | 5.3% |
| 2회 | 10월 11일(일) | 7.6% |
| 3회 | 10월 17일(토) | 7.0% |
| 4회 | 10월 18일(일) | 9.0% |
| 5회 | 10월 24일(토) | 6.5% |
| 6회 | 10월 25일(일) | 9.5% (자체 최고) |
| 7회 | 10월 31일(토) | 7.2% (최고 9.0%) |
7회는 6회보다 2.3%p 내려갔지만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지켰어요. 지금까지는 일요일 방송분이 토요일 방송분보다 높게 나오는 흐름이에요.
100일의 거짓말 7회 자주 묻는 질문
Q. 사토 히데오의 조선 이름은 뭔가요?
A. 7회에서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에게 "김태웅입니다. 내 조선 이름"이라며 본명을 처음 밝혔어요.
Q. 이가경은 비밀 우편을 어떻게 처리했나요?
A. 수원 경찰서발 우편에 계암리 사건 자료와 금석중의 가족사진이 들어 있다는 걸 알고, 비서 야마다를 이용해 봉투를 연 뒤 가족사진만 빼내 불태웠어요.
Q. 100일의 거짓말은 몇 부작인가요?
A. 총 16부작이에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고,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요.
마무리
100일의 거짓말 7회는 슬픔과 위기, 그리고 첫 진심이 한 회에 담긴 회차였어요. "김태웅"이라는 이름이 두 사람의 거짓말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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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tvN 100일의 거짓말 공식 홈페이지(사진첩), 비즈엔터·스포티비뉴스·조이뉴스24·스포츠월드·천지일보 보도(7회 줄거리·닐슨코리아 시청률). 사진 출처: tvN 100일의 거짓말 공식 홈페이지. 확인일: 2026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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