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가 11월 6일(금) 방송됐어요. 거짓말탐지기 결과가 나온 뒤 ‘피해자’와 ‘꽃뱀’으로 뒤바뀐 주변의 시선, 증거를 찾기 위해 민준호(유연석)의 집에 숨어든 강지선(서현진), 그리고 민준호가 경찰 이화영(옥자연)에게 건넨 “한 잔 하실래요?”라는 의미심장한 엔딩까지! 부제 「두 얼굴」처럼 누구도 믿기 어려운 회차였어요. 라이어 3회 줄거리와 엔딩, 시청률, 오늘 밤 방송될 4회 예고를 정리해 볼게요.
(아래 내용에는 3회 스포일러가 있어요.)

라이어 3회 기본 정보
| 제목 | 라이어 (MBC 금토드라마) |
| 3회 방송일 | 2026년 11월 6일(금) 밤 9시 50분 |
| 3회 부제 | 두 얼굴 |
| 방송 |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 디즈니+ 공개 |
| 편성 | 총 12부작 |
| 연출·극본 | 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 |
| 출연 | 유연석(민준호), 서현진(강지선), 옥자연(이화영), 김지현(강지은), 강지용(민현수), 장인섭(최찬수) 등 |
공식 홈페이지의 3회 소개는 “준호는 명예를 되찾고, 지선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의심은 뜻밖에도 지선을 향한다”예요.
지난 2회 줄거리 짧게 보기
2회에서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민준호를 불송치 결정했어요. 강지선은 깨끗하게 닦인 와인잔을 떠올리며 약물 사용을 의심했고, 민준호의 아내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도 드러났죠. 마지막에는 거짓말탐지기 결과 “거짓말을 한 사람은 강지선”이라는 반전이 나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라이어 2회 리뷰에 정리해 뒀어요.
라이어 3회 줄거리 리뷰
1. 거짓말탐지기 결과 이후, 180도 바뀐 시선

3회는 거짓말탐지기 결과의 여파로 시작했어요. 민준호는 당연하다는 듯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강지선은 끝내 수긍하지 못했어요. 두 사람의 주장은 그대로였지만 주변의 시선은 완전히 뒤집혔죠. 민준호의 병원에 소문이 퍼지면서 민준호는 ‘피해자’가 됐고, 강지선은 이른바 ‘꽃뱀’이라는 낙인이 찍혔어요.

2. “아빠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무너진 강지선
강지선을 더 아프게 한 건 민준호의 아들 민현수(강지용)의 말이었어요. 강지선이 신고한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민현수는 아빠를 감싸며 “아빠는 아무런 짓도 안 했다. 그 여자가 나쁜 거다”라고 말해요. 이 말을 들은 강지선은 화장실로 피해 손이 빨개질 때까지 씻으며 괴로움을 드러냈어요.
3. “당신은 날 못 속여!” 병원 복도의 재대면
강지선은 민준호가 근무하는 병원을 찾아가 다시 마주 섰어요. 제작진이 공개한 이 장면에서 강지선은 “당신은 날 못 속여!”라고 경고하고, 민준호는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맞섰어요. 공식 3회 선공개 영상 제목도 “이제 나 보고도 거짓말을 하라고요?”였을 만큼, 두 사람 모두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어요.
4. 민준호의 집에 숨어든 강지선

‘민준호의 아내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렸던 강지선은 무모한 결심을 해요. 검은 옷과 모자로 정체를 숨기고, ‘완벽했던 첫 데이트’ 때 민준호가 했던 말들을 단서 삼아 그의 집에 직접 숨어든 거예요. 그리고 민준호의 침대 밑에서 정체불명의 약물 상자를 찾아내요.

같은 시각, 아무것도 모르는 민준호가 퇴근해 집으로 돌아와요. 강지선은 간발의 차로 집을 빠져나왔고, 이 교차 장면이 3회에서 가장 숨 막히는 순간이었어요.

5. 또다시 연행된 민준호, 그리고 ‘인슐린’

강지선은 곧장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했고, 민준호는 또다시 아들 민현수가 보는 앞에서 연행됐어요. 하지만 조사 결과 그 약물은 생전 아내가 사용하던 인슐린으로 밝혀졌어요. 강지선의 의심은 또 한 번 빗나간 셈이 됐죠.
6. 기사화로 반격한 민준호, 학교까지 번진 소문
혐의를 벗은 민준호는 그동안 강지선에게 아무 대응도 하지 않던 태도를 바꿔요. 변호사 친구 최찬수(장인섭)의 제안으로 언론 대응에 나섰고,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강지선이 근무하는 학교에도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어요. 민현수가 “그 여자가 선생님이었어요?”라고 묻자, 강지선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교실을 뛰쳐나왔어요.
7. 엔딩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
이화영은 민준호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됐다는 수사 결과를 전해요. 그런데 그동안 이화영에게 적대적이던 민준호의 태도가 갑자기 달라졌어요.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라고 술을 제안한 거예요. 한 번 거절당한 뒤에도 다시 다가서는 민준호의 모습으로 3회가 끝났어요. 2회 내내 강지선에게 쏠렸던 의심이 다시 민준호 쪽으로 기울게 만든 엔딩이었어요.
라이어 3회 명대사
- “당신은 날 못 속여!” (강지선)
-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민준호)
- “그 여자가 선생님이었어요?” (민현수)
-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 (민준호)
라이어 3회 리뷰 포인트
① 부제 그대로, 모두의 ‘두 얼굴’
3회는 민준호를 억울한 피해자처럼 보이게 하다가 마지막 한 장면으로 다시 의심하게 만들었어요. 강지선도 피해를 호소하는 모습과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무모한 모습을 함께 보여 줬죠. 누구의 어떤 얼굴을 믿느냐에 따라 같은 장면이 전혀 다르게 읽히는 회차였어요.
②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사람을 믿는가”
거짓말탐지기 결과 하나로 병원과 학교의 시선이 순식간에 뒤집히는 과정이 현실적이었어요.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소문과 기사로 사람을 판단하는 모습은, 이 드라마가 단순한 ‘범인 찾기’가 아니라는 걸 보여 줬어요.
③ 민감한 소재, 단정하지 않는 시선
성범죄 신고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라는 무거운 소재인 만큼, 드라마는 아직 어느 한쪽이 거짓말을 한다고 확정하지 않았어요. 거짓말탐지기 결과도, 약물의 정체도 진실의 일부일 뿐이라 남은 9회 동안 이 균형을 어떻게 지켜 갈지가 중요해 보여요.
라이어 4회 예고 (11월 7일 토 밤 9시 50분)

4회 부제는 「부메랑」이에요. MBC 공식 예고 소개는 “비난 속에서도 진실을 좇는 지선과 일상을 되찾은 준호. 어느 밤, 두 사람과 화영의 시간이 위태롭게 겹친다”예요. 공식 4회 선공개 영상 제목은 “‘경고를 하기 위해서예요’ 옥자연이 서현진을 찾아온 이유는?!”이에요. 3회 엔딩에서 민준호가 이화영에게 다가선 만큼, 세 사람의 밤이 어떻게 겹칠지가 4회의 관전 포인트예요.
라이어 시청률
| 회차 | 방송일 | 전국 가구 시청률 |
| 1회 | 10월 30일(금) | 1.9% |
| 2회 | 10월 31일(토) | 1.9% |
| 3회 | 11월 6일(금) | 2.2% (자체 최고) |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3회는 2.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대에 올라 자체 최고를 경신했어요.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올랐다고 해요. 같은 시간대에 15% 안팎을 기록 중인 SBS 닥터X와는 여전히 차이가 크지만, 첫 방송 후 디즈니+ TOP 10 TV쇼에 14개국에서 이름을 올리는 등 OTT 반응도 이어지고 있어요.
라이어 3회 자주 묻는 질문
Q. 강지선이 민준호 집에서 찾은 약물은 무엇이었나요?
A. 3회에서 경찰 조사 결과, 민준호의 아내가 생전에 사용하던 인슐린으로 밝혀졌어요.
Q. 라이어 3회 엔딩은 어떻게 끝났나요?
A. 불송치 결정을 전해 들은 민준호가 경찰 이화영에게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라고 제안하며, 한 번 거절당한 뒤에도 다시 다가서는 장면으로 끝났어요.
Q. 라이어 4회는 언제 하나요?
A. 11월 7일(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돼요. 디즈니+에서도 볼 수 있어요.
마무리
라이어 3회는 거짓말탐지기 결과로 정리되는 듯했던 이야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은 회차였어요. 강지선의 무모한 추적, 민준호의 반격, 그리고 이화영을 향한 의미심장한 한마디까지, 4회 「부메랑」에서 누구에게 무엇이 돌아올지 지켜봐요.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라이어 2회 리뷰와 라이어 1회 리뷰를 함께 읽어 보세요.
참고 출처: MBC 라이어 공식 홈페이지(예고보기·현장포토·메이킹), 머니투데이·IZE(2026.11.07), OSEN(2026.11.06), SBC뉴스(2026.11.07), iMBC연예·YTN(2026.11.06),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보도 / 확인일: 2026년 11월 7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