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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충격이 좀 가라앉나 싶었는데, 이번엔 원숭이 두창이라니!!
이름도 생소한 원숭이 두창...
생소한 만큼 더 두려운, 무서운 이유가 있어서 더욱 충격입니다.
WHO에선 3000명이 넘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와 긴급사태를 선포해야 하나 긴급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게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비말로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마스크는 벗지 못할 듯하네요.
원숭이 두창과 비슷한 수두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감염경로
- 원숭이 두창 : 직접적인 상처, 혈액, 체액 등 접촉(성관계), 기침이나 재채기 비말 감염
- 수두 : 수두 수포액에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
수포가 입안에 발생했다면 둘 다 비말감염이 가능합니다.
증상
- 원숭이 두창 :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수포, 얼굴에서 처음 발진 일어나고 온 몸으로 퍼짐
- 수두 : 가려움증, 발진, 수포, 몸에서 발진 수포가 시작됨
치료
- 원숭이 두창 : 치료제 없음
- 수두 : 예방접종(만 12~15개월 1차 / 만 4~6세 2차), 항히스타민제
특이사항
- 원숭이 두창 : 면역력 상태에 따라 어린이나 임산부 등 중증환자 가능
- 수두 : 성인 감염은 합병증 가능 / 수포 형태 일 때 격리 필요
원숭이 두창이 진짜 무서운 이유
-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초기 원숭이 두창이 남성과 성교하는 남성사이 성행위가 감염경로로 예측
- 성기나 항문에서 발진, 수포, 농이 있는 물집이 발견되면 원숭이두창 의심
- 성기나 항문 발진 신고에 따른 성소수자 낙인 또는 민감한 부분이어서 신고를 꺼려함
- 그러는 사이 감염자가 이용한 옷, 침구, 수건 등에 발진이나 수포, 농이 전파
-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가 반드시 필요한데, 신고가 없는 조용한 전파
원숭이 두창이나 수두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혹은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치료하여 감염자도 비감염자도 삶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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